세계 인구의 4분의 3 이상이 어떤 종교에 속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무엇을 믿는지 모른 채로는 세계를 읽을 수 없습니다.
4과목 16강입니다. 종교를 어떻게 정의하고 연구하는지에서 시작해 힌두교와 불교와 유교와 도교,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그리고 종교가 폭력과 정치와 성별과 얽히는 자리까지 갑니다.
이 서가는 전도도 반박도 하지 않습니다. 어떤 종교가 참인지 거짓인지 판정하는 일은 종교학의 일이 아닙니다. 각 전통이 무엇을 믿고 어떻게 실천하며 그것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다룹니다. 신자가 읽어도 무례하지 않고 신자가 아닌 분이 읽어도 설교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이 서가의 기준입니다.
종교학의 밤하늘
과목 하나가 별자리 하나입니다. 강 하나가 별 하나이고, 별을 이어 붙이면 성좌가 완성됩니다. 한 성좌의 별을 모두 정복하시면 그 성좌에 이름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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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좌 0곳 명명 · 4곳
미탐사16강
관측 완료0강
정복0강
01종교란 무엇인가4개의 별로 이루어진 성좌입니다4별
아직 이름이 없는 성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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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동양의 종교4개의 별로 이루어진 성좌입니다4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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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아브라함 전통4개의 별로 이루어진 성좌입니다4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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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종교와 사회4개의 별로 이루어진 성좌입니다4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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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건에 맞는 성좌가 없습니다.
이 서가를 읽는 법
①번 과목을 먼저 읽으시길 권합니다. 종교를 어떻게 연구하는지 알고 나면 뒤의 강들이 교리 소개가 아니라 하나의 관찰로 읽힙니다.
믿음과 연구를 섞지 않습니다. "신자들은 이렇게 믿습니다"와 "역사학은 이렇게 봅니다"를 구분해 씁니다. 두 문장이 다를 때 어느 쪽이 옳은지는 정하지 않습니다.
교단마다 갈라지는 사안은 어느 한쪽을 표준으로 두지 않습니다. 대승과 상좌부, 수니와 시아, 각 교파의 성서 이해가 그렇습니다.
불편한 대목도 다룹니다. 종교와 폭력, 여성의 지위, 정교 유착을 다루되 특정 종교만 표적으로 삼지 않고 각 전통 내부의 개혁 흐름도 함께 봅니다.
철학 서가와 세계사 서가를 곁들이면 훨씬 입체적입니다. 신 존재 논증은 철학 서가에, 종교개혁의 정치사는 세계사 서가에 있습니다.
모든 강은 사전시험 1문제로 열고 인출 문제 4문제로 닫습니다. 틀린 문제가 곧 오늘의 수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