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이 시험은 프로그래머를 뽑는 시험이 아닙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조직에서 쓰는 말을 알아듣는지 묻는 시험이죠. 그래서 코딩을 잘해도 떨어지고, 코딩을 못해도 붙습니다.
국가기술자격 정보처리기사의 공개 출제기준을 그대로 목차로 삼아 5과목 25강으로 편찬합니다. 필기 다섯 과목(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관리)을 과목당 5강씩 나눴습니다.
합격 기준은 필기가 과목당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 실기가 60점 이상입니다. 즉 한 과목만 무너져도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매년 사람을 가장 많이 떨어뜨리는 과목은 4과목(프로그래밍 언어 활용)과 5과목(정보시스템 구축관리)인데, 이유가 정반대라서 재밌습니다. 4과목은 코드를 손으로 따라가야 해서 어렵고, 5과목은 외울 용어가 끝없이 나와서 어렵습니다. 전자는 연습으로, 후자는 인출로 뚫립니다.
이 서가의 문제는 어디서 왔나
전부 자체 출제한 문제입니다. 기출문제도, 수험생 복원본도 싣지 않습니다.
시험문제에도 저작권이 있고, 그 권리는 시행기관과 출제위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32조는 "시험을 출제할 때 남의 저작물을 쓸 수 있다"는 조항이지 시험문제를 퍼다 게시해도 된다는 조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서가는 공개된 출제기준의 세세항목만 보고 문제를 새로 만듭니다. 개념과 표준 용어 자체에는 저작권이 미치지 않으니, 설명은 우리 문장으로 마음껏 씁니다.
모던지는 시행기관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시험 일정·응시자격·합격기준 같은 사실은 반드시 시행기관 공지로 확인하세요.
출제기준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Q-Net)가 공개한 정보처리기사 출제기준 (https://www.q-net.or.kr/cst006.do?id=cst00601&code=1202&gSite=Q, 2026-08-23 확인). 이 서가의 시험 정보는 2026-08-23 기준이며, 시험 구성과 합격 기준은 회차에 따라 바뀌므로 응시 전 시행기관 공지로 확인하세요.
방침 전문과 법적 근거는 자격증 문제의 출처와 저작권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권리자께서 문제 삼을 문항을 발견하시면 확인 후 즉시 내리고 새로 출제합니다.
정보처리기사의 밤하늘
과목 하나가 별자리 하나입니다. 강 하나가 별 하나이고, 별을 이어 붙이면 성좌가 완성됩니다. 한 성좌의 별을 모두 정복하시면 그 성좌에 이름이 붙습니다.
이 조건에 맞는 성좌가 없습니다.
이 서가를 읽는 법
- 순서는 ①→⑤가 기본입니다. 다만 비전공자시라면 ④를 먼저 한 바퀴 도세요. 코드를 읽는 눈이 생기면 나머지 과목의 예시가 전부 쉬워집니다.
- 틀린 문제만 다시 푸는 것이 이 서가의 사용법입니다. 정보처리기사는 범위가 넓어서 읽기로는 남지 않습니다. 오답노트에 쌓인 문제가 곧 시험 전날의 요약본입니다.
- 5과목의 용어 폭격은 정면으로 외우지 마시고, 강마다 붙은 문제로 인출부터 하세요. 뜻을 몰라도 문제를 풀어 보고 틀린 뒤에 설명을 읽는 순서가 훨씬 빨리 붙습니다.
- 배경이 궁금해지시면 컴퓨터과학 서가가 같은 이야기를 시험과 무관하게 다룹니다. 데이터베이스가 흔들리면 3과목을 읽기 전에 그쪽을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 모든 강은 사전시험 1문제로 열고 인출 문제 4문제로 닫습니다. 틀린 문제가 곧 오늘의 수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