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개발자 (SQLD)
이 시험은 SQL을 잘 짜는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어떤 모양으로 앉아 있는지 아는 사람을 뽑습니다. 그래서 쿼리를 매일 쓰는 사람도 1과목에서 미끄러집니다.
국가공인 SQL 개발자(SQLD)의 공개 출제기준을 그대로 목차로 삼아 2과목 21강으로 편찬하고, 여기에 시험 운용을 다루는 실전 감각 5강을 덧붙여 모두 26강입니다. 1과목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를 6강, 2과목 SQL 기본 및 활용을 15강으로 나눴습니다. 문항 수가 10 대 40으로 갈리는 시험이라 강의 수도 그 비율에 가깝게 두었습니다.
시험은 50문항 90분이고, 합격은 총점 60점 이상입니다. 여기에 과목별 40퍼센트 미만이면 과락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1과목이 10문항뿐이라 방심하기 쉬운데, 10문항 중 4문항을 못 맞히면 2과목을 아무리 잘 봐도 떨어집니다. 배점으로 보면 1과목은 20점짜리지만 탈락 스위치로 보면 2과목과 똑같은 무게입니다. 이 서가가 모델링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이 서가의 문제는 어디서 왔나
전부 자체 출제한 문제입니다. 기출문제도, 수험생 복원본도 싣지 않습니다.
시험문제에도 저작권이 있고, 그 권리는 시행기관과 출제위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32조는 "시험을 출제할 때 남의 저작물을 쓸 수 있다"는 조항이지 시험문제를 퍼다 게시해도 된다는 조항이 아니고, 영리 목적은 적용에서 아예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서가는 공개된 출제기준의 세부항목만 보고 문제를 새로 만듭니다. SQL 표준 문법과 정규화 이론 자체에는 저작권이 미치지 않으니, 설명은 우리 문장으로 마음껏 씁니다.
모던지는 시행기관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시험 일정, 응시자격, 합격기준 같은 사실은 반드시 시행기관 공지로 확인하세요.
출제기준 출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공개한 SQL 개발자 출제기준 (https://www.dataq.or.kr/www/sub/a_04.do, 2026-08-24 확인). 이 서가의 시험 정보는 2026-08-24 기준이며, 시험 구성과 합격 기준은 회차에 따라 바뀌므로 응시 전 시행기관 공지로 확인하세요.
방침 전문과 법적 근거는 자격증 문제의 출처와 저작권에 공개해 두었습니다. 권리자께서 문제 삼을 문항을 발견하시면 확인 후 즉시 내리고 새로 출제합니다.
SQL 개발자의 밤하늘
과목 하나가 별자리 하나입니다. 강 하나가 별 하나이고, 별을 이어 붙이면 성좌가 완성됩니다. 한 성좌의 별을 모두 정복하시면 그 성좌에 이름이 붙습니다.
이 조건에 맞는 성좌가 없습니다.
문제은행과 모의고사
서가 전체에 910문항이 있습니다. 1과목이 210문항, 2과목이 525문항이고 실전 감각이 175문항입니다. 실제 시험의 10 대 40 배분에 맞춰 2과목을 두껍게 뒀습니다.
모의고사를 열면 1과목에서 10문항, 2과목에서 40문항을 뽑아 50문항 90분으로 구성합니다. 실전 감각 문항은 출제기준 밖의 훈련용이라 모의고사 풀에 넣지 않았습니다. 실제 시험과 같은 배분을 지키려는 것입니다. 은행이 실제 출제량의 열네 배가 넘으니 회차를 거듭해도 본 문제가 거의 겹치지 않습니다. 한 번 돌고 다시 돌 때 답을 외워서 맞히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고 이 정도로 채웠습니다.
2과목 문항에는 개념을 묻는 것뿐 아니라 작은 표와 쿼리를 주고 결과를 예측하게 하는 문항을 함께 넣었습니다. 조인 결과가 몇 행이 되는지, NULL이 섞인 평균이 얼마인지, 순위 함수마다 동점 처리가 어떻게 갈리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개념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세어 보면 틀리는 자리라 따로 겨냥했습니다.
이 서가를 읽는 법
- 1과목부터 도세요. 쿼리를 매일 쓰시는 분일수록 2과목이 익숙해서 1과목을 뒤로 미루는데, 과락이 나는 자리는 언제나 1과목입니다. 모델링은 손에 익은 지식이 아니라 용어의 정의를 묻는 영역이라 인출 연습이 아니면 남지 않습니다.
- 틀린 문제만 다시 푸는 것이 이 서가의 사용법입니다. SQLD는 범위가 좁은 대신 같은 개념을 여러 각도로 비틀어 묻습니다. 오답노트에 쌓인 문제가 곧 시험 전날의 요약본입니다.
- 2과목은 6강 조인과 8강 서브쿼리, 11강 윈도우 함수가 승부처입니다. 문항 수가 많고, 셋이 서로를 부릅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이 세 강을 먼저 도세요.
- 데이터베이스 자체가 흔들리시면 컴퓨터과학 서가가 같은 이야기를 시험과 무관하게 다룹니다. 정규화와 트랜잭션의 배경이 궁금해지실 때 들르시면 좋습니다.
- 모든 강은 사전시험 1문제로 열고 인출 문제 4문제로 닫습니다. 배우기 전에 찍어 보고 틀린 뒤에 읽는 순서가 그냥 읽는 것보다 훨씬 오래 남습니다. 본문을 다 읽으신 뒤에는 강 끝의 더 풀기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강마다 30문항이 더 있고, 모의고사도 여기에서 뽑습니다.
- 실전 감각 5강은 시험 이 주 전쯤 여시면 됩니다. 90분을 어떻게 쓰는지, 1과목 열 문항을 어떻게 지키는지, NULL과 행수에서 어디가 갈리는지를 모아 뒀습니다. 개념을 한 바퀴 돌기 전에 읽으면 남는 것이 없고, 다 돌고 나서 읽으면 그동안 틀린 이유가 한꺼번에 보입니다.
- 벤더마다 문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 서가는 표준 SQL을 기준으로 쓰고, 벤더별 차이가 시험에서 갈리는 자리(날짜 함수, Top N, 외부 조인 표기)는 본문에서 따로 짚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