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안전 1강. 갑자기 정전됐을 때 손이 가야 할 곳
집 안의 전기가 나갔을 때 확인 순서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5분과 반나절입니다.
풀고 시작
분전반은 지도입니다
현관이나 주방 위쪽에 있는 작은 문을 열면 스위치가 여러 개 있습니다. 흔히 두꺼비집이라고 부르는 분전반입니다. 여기 있는 스위치는 성격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가장 왼쪽이나 위쪽의 큰 스위치가 주 차단기입니다. 집 전체의 전기를 끊습니다. 그 옆에 나란히 있는 작은 스위치들은 분기 차단기로, 조명 회로, 주방 회로, 에어컨 회로처럼 구역을 나눠 담당합니다. 그리고 이 중 일부는 누전차단기입니다. 시험 버튼이 달려 있고, 새는 전류를 감지해 끊습니다.
이 구조를 알면 진단의 순서가 나옵니다. 전체가 나갔는가 일부만 나갔는가. 일부만이면 그 회로에 문제가 있고, 전체면 주 차단기나 공급 쪽입니다. 창밖을 보고 이웃집 불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그다음 단계입니다. 이웃도 꺼져 있으면 우리 집 문제가 아니라 정전입니다.
과부하와 누전은 다른 사고입니다
차단기가 내려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과부하는 그 회로에 허용된 전류보다 많이 쓴 경우입니다. 겨울에 전기히터와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를 같은 멀티탭에 꽂으면 여기서 걸립니다. 조치는 단순합니다. 기기 몇 개를 빼고 차단기를 다시 올립니다. 그리고 같은 일이 반복되면 회로를 나눠 써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누전은 전류가 정해진 길을 벗어나 새는 경우입니다. 물기, 절연 파손, 오래된 기기가 원인입니다. 이쪽은 성격이 다릅니다. 감전과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여서 무작정 올려서는 안 됩니다. 누전차단기가 내려갔다면 순서가 이렇습니다. 그 회로의 기기들을 모두 뽑고 차단기를 올려 봅니다. 올라가면 기기를 하나씩 꽂으면서 범인을 찾습니다. 특정 기기를 꽂는 순간 다시 내려가면 그 기기가 원인입니다. 기기를 다 뽑아도 계속 내려가면 배선 문제이므로 사람을 불러야 합니다.
여기서 실제로 잦은 사고를 하나 짚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결로가 심한 날 누전차단기가 반복해 내려가는 경우입니다. 습기로 절연이 나빠진 것이라 마르면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반복되면 그 자리에 원인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억지로 올려 두고 쓰는 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누전차단기의 시험 버튼
누전차단기에는 시험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인위적으로 누전 상황을 만들어 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눌렀을 때 차단기가 내려가면 정상이고, 내려가지 않으면 그 차단기는 이미 보호 기능을 잃은 상태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눌러 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실제로 오래된 집에서 누전차단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방치된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이 버튼은 누르면 집 전기가 잠깐 나가니, 컴퓨터 작업 중이 아닌 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 습관 목록
| 상황 | 해야 할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 |
|---|---|---|
| 멀티탭 사용 | 정격 용량을 확인하고 발열 기기는 벽 콘센트에 직결 | 멀티탭에 멀티탭을 잇기 |
| 콘센트 관리 | 먼지를 닦고 헐거워진 것은 교체 | 물기 있는 손으로 만지기 |
|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 사용 시 주변을 비우고 취침 시 타이머 | 이불로 덮고 켜 두기 |
| 문어발 배선 | 회로를 나눠 쓰기 | 한 콘센트에 고전력 기기 여럿 |
| 감전자 발견 시 | 먼저 전원을 차단하고 접근 | 손으로 직접 끌어내기 |
마지막 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전된 사람을 맨손으로 잡으면 구조자까지 감전됩니다. 먼저 차단기를 내리거나 플러그를 뽑고, 그것이 불가능하면 마른 나무나 플라스틱처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으로 떼어 냅니다. 그다음 119에 신고하고 필요하면 심폐소생술로 넘어갑니다. 그 절차는 심정지와 응급처치 강에 있습니다.
콘센트 하나의 용량 계산
전력과 전류의 관계를 한 번만 계산해 보면 감이 생깁니다. 가정용 전압이 220V이므로, 소비전력을 220으로 나누면 흐르는 전류가 나옵니다. 1500W 전기히터는 대략 7A 가까이 쓰고, 여기에 1000W 전기포트를 더하면 11A를 넘습니다. 일반 멀티탭의 정격이 대체로 10A에서 15A 사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조합이 왜 위험한지 보입니다.
이 계산은 물리학 서가에서 다루는 옴의 법칙과 전력의 응용입니다. 그리고 전기 설비의 기준을 더 파고들고 싶으시면 전기기사 서가가 저압 전기설비 기준을 다룹니다. 생활 쪽에서 기억할 문장은 하나입니다. 발열 기기는 나눠 꽂습니다.
인출 문제
이전: 1과목 4강 계약 분쟁과 사기 · 다음: 2강 물과 가스 잠그기